2024. 11. 28. (목) – 12. 22. (일)
군산회관 너른홀(군산시 대학로 308)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듣고, 불렀던 노래는 꼭 다시 부르게 된다.
노래로 고백의 말을 대신한 적이 있고, 함께 부르던 뜨거운 노래는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노래는 한 시절을 함께 보낸 또래 친구고, 노래는 나의 역사다.
'고독한 청취가를 위한 체조장', 사운드 짐나지움이 2024년의 끝을 군산에서 보낸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들과,
추수를 마친 청보리밭에서 만경강을 잇는 산책길에 반복해서 흥얼거릴 노래들,
군산회관이 군산시민문화회관이었던 시절, 자주 무대를 타고 나왔던 음악들을 다시 듣는다.
세월을 거듭해 새롭게 살아나는 ‘옛날 노래’는 지금도 어김없이 마음을 움직인다.
프로그램 개요
기간 : 2024년 11월 28일 (목) – 12월 22일 (일)
관람시간 : 매주 목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 12월 5일 (목), 12월 6일 (금)은 내부 행사로 인하여 쉬어갑니다.
장소 : 군산회관 2층 너른홀
관람료 : 무료
예매 : 자유 관람 (연계 프로그램에 한하여 사전 예매 필요)
주최 및 주관 : 소통협력센터 군산, 군산시, 행정안전부
연계 프로그램
❶ [투어] 군산회관 돌아보기
투어 가이드와 함께 정비를 마친 ‘군산회관’ 곳곳을 거닐며 공간을 탐색하고 공간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청취합니다.
일시 : 11월 29일 (금) – 12월 21일 (토)
매주 금 – 토요일, 오후 2시
예매하기 : 12월 3일 (화) 오후 3시 티켓 오픈
❷ [상영회] 영화군산 映畵群山
군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함께 군산을 소요합니다.
〈소중한 날의 꿈〉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❸ [공연] 음악 군산
음악은 군산을 닮아가고 군산은 음악이 되어 당신을 기다립니다. 음악 군산 라이브 공연이 열립니다.
일시 : 12월 22일 (일) 오후 7시 30분
러닝타임 : 약 85분
출연 : 김두수, 김순옥(피아노/아코디언/키보드), 남예지(보컬), 송상우(첼로), 송하철(색소폰),이원술(더블베이스), 임인건
예매하기 : 12월 3일 (화) 오후 3시 티켓 오픈
함께하는 사람들
협력. 리터닝군산
주최 및 주관. 소통협력센터 군산, 군산시, 행정안전부